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추석 선물전’ 개최

익산시가 착한 소비와 명절 선물 구매를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를 연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사회적경제 제품 추석맞이 선물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신청사 공사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통장류, 육포, 천일염, 건강식품, 커피, 차류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사회적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시는 선물전뿐 아니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 확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도 열려 사회적경제기업의 의미를 알리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사회적경제 선물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내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